에듀플러스위크 현장 후기
어제, WiET의 첫 공식 외부행사인 EDU+WEEK 2025에서「다양성·형평성·포용성과 에듀테크, WiET이 바라보는 교육」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진행됐습니다. WiET 어떤 목적의식과 철학으로 하나로 모이게 되었는지 말하는 자리이면서 저희들의 목소리에 공명하는 분들과 연결되길 바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컨퍼런스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사전 등록과 현장 등록으로 모인 77명의 참관객. 그 뜨거운 관심과 몰입이 3시간 동안 컨퍼런스를를 빈자리 없는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 채웠습니다.
연사님들이 컨퍼런스에서 나눠주신 메시지를 간략하게 담자면,
🟣 윤성혜 이사님(WiET Founder)은 여성 리더십과 대표성의 부족을 데이터로 짚으며, 다양성이 곧 교육성과와 사회적 성과를 높이는 힘임을 강조했습니다.
🟣 박영민 선생님은 AI와 데이터 속에 감춰진 편향을 드러내며,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보이게 하는 데이터”가 포용성의 핵심임을 전해주셨습니다.
🟣 장은경 수석교사님은 교실을 공정한 사회의 예행연습으로 바라보며, 기술은 포용을 확장하는 도구일 수 있지만 학생을 발견하고 관계 맺는 일은 교육자의 몫임을 일깨워주셨습니다.
🟣 신승희 선생님은 다문화·특수·복지 학생이 함께하는 교실 경험을 나누며, “모두가 똑같이”가 아니라 “모두가 다르게, 그러나 함께” 배우는 수업의 가능성을 보여주셨습니다.
🟣 이주리 선생님은 VR기기 사례를 실제로 보여주시면서, 경험 기반 학습의 중요성과 에듀테크가 학습자의 몸·언어·환경의 제약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열어주는 사례들을 보여주셨습니다.
🟣 유지은 대표님은 아이들이 흔하게 접하는 그림책(예: 100층짜리 집 등)에서 발견하는 편견과 그런 편견이 아이들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실제 연구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시야를 확장하고 편견을 줄이는 교육 콘텐츠의 힘을 강조해주셨습니다.
뜻깊은 강연도 인상적이었지만,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패널토크였습니다. 패널 토크는 ‘교권전문 변호사’를 꿈꾸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용기 있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교육 현장에서 ‘자기검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여성으로서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한 서로의 공감과 지지가 이어졌습니다. 컨퍼런스 장에 있는 우리 모두가 ‘존엄성’과 ‘사랑스러운 예민함’을 지지하며 눈물과 웃음을 나누었지요.
특히 교육하는 마케터이신 WiET 멤버, 나유미 본부장님이 엑스미(@xmii_official) 덕분에 신상품 듀얼젯 마스크팩과 립틴트를 후원해주시고 WiET 운영진이신 능력자 박미지선생님이 직접 만드신 ‘WiET’ 스티커를 후원해주신 덕분에 WiET에 관심가지게 된 외부 참관객부터 WiET 멤버들까지 따뜻한 선물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컨퍼런스로 끝낼 수 없는 우리! WiET 멤버들끼리만 모인 네트워킹 자리에서는 연사분들과 멤버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오늘의 행사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감사와 지지를 이어가며 깊이 연결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WiET의 첫 외부 무대, 뜨겁고도 따뜻한 순간들로 채워진 이 시간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네트워킹에서 이야기한 ‘WiET의 다음’을 같이 또 이야기하며 한걸음씩 더 나아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이야기하며, 교육과 에듀테크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요! 💜